공부하고 싶은 마음 챙겨라!

공부를 하려는 의지부터 챙기세요.

자녀가 초등 저학년일 때까지는 충실한 부모의 역할을 하다가 초등 고학년이 되어 교과목 학습으로 학생들 간의 경쟁이 시작되면 부모들도 갑자기 경쟁 모드로 바뀌지요. 중1 예비반이 되고, 중학교에 진학해서 시험을 치르고 나면 더 극성스럽게 아이를 몰아세웁니다. 

머리로는 ‘안 그래야지’하면서도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게 되고, 마음과 다른 말이 입 밖으로 나와 버립니다. 자녀 교육이 힘든 것은 이런 장면에서도 결국은 ‘부모의 자기관리’ 싸움이기 때문이겠지요. 

대한민국 최초의 PGA 남자 골퍼로 성공한 최경주 선수는 많은 것을 이루었는데 다음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하더군요.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자녀가 성공하고 불행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열심히 공부시키려는 것도 자녀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입니다. 힘든 공부를 잘 견뎌내고 행복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려면 질문해보세요.

“공부에 의욕이 없다면 그 학생에게 동기부여가 가능한 방법은 무엇인가?”

“학생의 심신이 지쳐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회복시켜 줄 것인가?”

“많은 학습량을 요구하는 구조 안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시간을 설계하고 최적화할 것인가?”

“공부 시간에 몰입학습이 되지 않는다면 원인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해법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주고 안내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부모와 부모의 차이”라는 유명한 공익광고가 있지요.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이때까지 학부모였다면 돌이켜보세요. 그런 노력으로 과연 우리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할 수 있는지. 나는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지. 언론에 조명을 받는 성공한 학부모들은 놀랍게도 모두 “부모”의 역할에 충실했던 사람들입니다.

저희 학원은 진정한 부모들과 만나 가장 부모다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하는 곳입니다. 한 번의 만남으로 ‘교육’에 대한 관점과 ‘공부’에 대한 판단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습니다.